[블로거대화방] 오늘밤 9시. 함께 대화해보아요!!
어제까지 시험을 다 마치고(으하하. 마지막 코스라고 완전 날로 먹은-_ㅜ 설마 F받진 않겠죠? ;ㅂ;)
드디어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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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만 여전히 연구실에 매일같이 나와야하는 매인 몸. 흑-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

방학을 맞이하여 잠깐 공지!(무슨 상관이야!)

[블로거 대화방 안내]
- 날짜: 2008년 6월 11일(수) 밤 9시
- 주제: 블로거 비류연의 삶과 이글루스
- 장소: 비류연님의 윙박스 (http://www.miwing.com/jhmui)


짜잔-
마이윙에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토론문화를 만들어보기 위해 시도하고있는 블로거 대화방이 4월부터 계속되어오고 있는데
제가 열두번째 손님이 되었습니다. ^^
제 소개를 '생수통처럼 맑고 시원하고 통통 튀는 예쁜 분입니다.'라고 해놓으셨던데
이미 저의 헤드락 짤방이나 각종 사고와 시트콤들을 보고 듣고 경험했던 제 주위 사람들은 반응이 다들 "풉~"(너무해. ㅜ_ㅜ)

어찌되었든 오늘 밤 제 윙박스에서 대화방이 열릴 예정입니다. ^^
참여방법은 6월 11일(수) 밤 9시에 비류연의 윙박스 (http://www.miwing.com/jhmui) 대화방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
저와 대화하고 싶으신 분은 오늘 밤 함께해 보아요~ ^^

이 공지는 마이윙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p.s- 마이윙 이벤트 페이지에 갔다가 깜딱.
제 사진 3개가 나란히 있는데 제일 첫 사진이 제 블로그 메인에 있는 사기 프로필 사진.
'어머- 이런 사기사진을~호호호.'라며 스크롤을 내렸는데.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다른 사람이야;;;

김중태님께선 '각도빨 뽀샵빨보다야 아래쪽 사진이 더 자연미인스럽지 않나요? 이쁘기만 한데요. 욕심도 많으셔.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렇다면 아래쪽 사진만 올려주시지..
무심코 스크롤을 내린 지인들의 충격이 컸... ㅋㅋㅋㅋ. 마치 '연예인 과거 굴욕 사진'같다는 소리도 들었다능. ㅜ_ㅜ.
그동안 사기 프로필 사진으로 속여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반성할께요 ;ㅂ;
by 비류연 | 2008/06/11 14:05 | ┃ⓡ시트콤같은내인생 | 트랙백 | 덧글(5)
폰카로 찍은 수줍은 번개녀석.
어제 저녁 대구.
갑자기 하늘이 깜깜해지더니 쏴아-하고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TV보다가 괜시리 기분이 센치해져서 불도 끄고 TV도 끄고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를 감상하고 있는데
번쩍. 번쩍. 우르르쾅쾅.
마치 포토존에서 후레쉬 세례를 받는 것처럼 쉴세없이 번쩍번쩍.
정말이지 번개가 칠 땐 대낮같더라구요 ;ㅂ;
하늘을 수놓는 번개가 너무 예뻐서 창문에 바짝 붙어서는 하염없이 하늘만 쳐다보다가
문득, 이렇게 예쁜 번개를 놓쳐버리기 아쉬워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명-_-;
집에 DSLR도 있었는데-_-;;
난 왜 폰카를 꺼내든걸까요-_-;;;
(-아마도 미투데이에 각종 음식들을 폰카로 찍어서 포스팅하는게 손에 익어서 무의식적으로 그런 것 같...->미투폐인;; 흑.)

처음엔 소심하게 방충망 안에서 찍기 시작-

이게 뭥미(...)

빠르기로 소문난 번개를 반응속도 초 느린 폰카로 찍겠다는 시도자체가 무모한 것인가;ㅂ;
번개 칠 때를 예상하고 빨리 눌러도 번번히 까만 하늘만 찍히는 매정한 폰카. -_ㅜ
슬슬 비도 그쳐가겠다 오기도 생기겠다 근성의 비류연, 방충망도 열어재끼고 오는 비 맞아가며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했습니다.

번쩍. 순식간에 환해지는 하늘.

이걸로 만족할 수 없어서 찍고 또 찍고.

이건 정말;; 낮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흠-_-;; 남들이 찍은 사진을 보니 번개 줄기도 나오고 그러던데
폰카로는 그냥 저렇게 마냥 밝게 나오는게 한계인가-_-; 하고 포기할때쯔음 잡은 한 장의 사진.

우오! 드..드디어 번개줄기가!

이사진 찍고는 희열에 차서 미투에 올릴까했는데..그때 눈앞에 펼쳐진 장관.
하얗게 빛나는 굵고 선명한 번개줄기가 하늘을 반으로 가르며 번쩍!
그걸보고 났더니 뭐랄까-_-;; 산삼을 찾아 해맸는데 산삼에 달린 수염같은 작은 가닥을 발견한듯한 왠지모를 찜찜함이 엄습.
쉽게 창문을 뜨지 못하겠더라구요.

오오. 이번에는 나름 새하얀 번개!

이건 산삼 잔뿌리 정도 되려나;; 허허-
고 놈. 참 수줍음 많네요-_-; 카메라가 그리 싫은가. ㅜ_ㅜ
눈앞에서는 멋있는 장면이 몇 번 나왔는데 카메라에는 번번히 흔적만 살짝 남으니. -_ㅜ
10분정도를 서있었는데 제일 잘 찍힌게 고작 이거.
딱 한번만, 딱 한번만 제대로 나와라-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 드디어!

꺄아아- 심..심봤다아!! 멋진 번개씨 >ㅇ<

우왕ㅋ굳ㅋ
가닥가닥 너무나 멋진 번개! >ㅇ<
내가 찍었지만 너무 이쁘게 잘나왔잖아~! >ㅇ< 보고 또 보고. 우와~ 멋져부러~ 멋져부러~
9시가 다 되어갈때쯤 비도 번개도 천둥도 다 잠잠해졌지만 그날 밤의 번개의 감동은 여운으로 남아있어요. ㅎㅎ

그나저나; 나 내일이 시험인데-_-
내내 이런것만 찍고 놀다가 언제 공부하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미투에 번개사진 올렸더니 이 댓글이 무려 3개나;; OTUL)




by 비류연 | 2008/06/09 11:38 | ┃ⓗ추억의사진과그림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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