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쿠엘보. 데킬라의 매력에 빠져보자. + 매력적인술친구들

2월 마지막 주.
늘 매월 시작할 때 개근을 부르짖지만 항상 옆 달력은 민망한 펑크가 펑펑~
그러던와중 '올블로그 이벤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호세쿠엘보 이벤트!'

다른거면 모르겠는데 '술'이벤트라!!
가뜩이나 요새 '어떤 걸 마셔보지?'라고 고민중이었는데 구세주같이 나타난 이벤트는 2월 마지막주 개근의 혼을 마구 불태우게끔 만드는군요. ㅎㅎ
물론, 이벤트 상품인 '캐논 40D 풀세트'가 무척 탐이 나긴 하지만-_ㅜ
이미 너무나 쟁쟁하신 분들이 선전포고 혹은 이벤트 참여의지를 말살(...무려 말살;;)시키는 깔끔한 포스팅을 올리셔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꼭 상품이 아니더라도 이 기회에 데킬라에 대해서 집중탐구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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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0D가 탐나긴 탐나지말입니다. 엉엉))

우선 데킬라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봅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멕시코의 태양 아래 태어난 정열의 술 데킬라(Tequila)는 태양이 작열하는 건조한 대지에서 태어난 술로 멕시코의 자리스코주에 위치한 마을 '데킬라'로부터 유래됐습니다. 원료는 용설란이라는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이것은 그 줄기를 발효, 증류해서 만드는 거예요. (용설란이라는 건 용의 혓바닥을 말하는건데(...) 용의 혓바닥이라-_-;; 어찌 생겼더라. 쿨럭. 이거, 디 워 자료화면이라도 찾아봐야하나;; 하여간 네이밍 센스 쵝오! -_ㅡb~)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8세기 중반 멕시코의 아마치탄 마을에서 큰 산불이 일어나 새까맣게 탄 용설란이 여기저기 뒹굴고있었는데 그 주변에 좋은 향이 감돌아서 마을 사람들이 시험삼아 으깨서 핥아 봤더니 독특한 단맛이 느껴지드래요. 그래서 용설란의즙을 사용해서 술을 만들어 본 것이 데킬라의 시작입니다.
 멕시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인 1795년 안토니오쿠엘보가 스페인 왕 카를로스 4세로부터 데킬라를 상업용으로 생산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뒤 세계적인 술로 자리를 굳혀 2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죠. ^^
 데킬라 제조에 사용되는 것은 8년에서 10년동안 재배돼 숙성된 '피냐'라는 아가베(멕시코산 용설란의 일종)의 뿌리입니다. 아가베 원액을 얼마나 숙성시켰느냐에 따라서 그 종류가 나뉘는데 숙성하지 않은 무색투명한 데킬라를 데킬라 블랑코(Tequila Blanco)라고 하며, 이는 무색투명하고 칵테일 베이스로 주로 쓰여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 3개월 정도 단기간 저장해 숙성시킨 것은 데킬라호벤(Joven), 오크통에서 3~11개월 숙성시킨 데킬라를 레포사도(Reposado), 1년 이상 숙성시킨것은 아네호(Anejo)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2~3년 숙성시킨 레알레스(Reales)는 맛이 부드럽고 향기로워 '골드 데킬라'로 통하죠.
 오늘 제가 마셔볼 '호세쿠엘보'는 레포사도급이랍니다. ^^

'호세쿠엘보'와의 첫만남은 2005년 말, 대학원 학비 마련을 위해 바텐더를 투잡으로 했을때였어요.
사실 전 그때까지만 해도 술이라면 '시원한 것(C1)'과 '배부른 것(맥주)'만 알 정도로 무지했는데
처음 바에서 일하기 시작했을때는 정말 큰일났다 싶더라구요(...)
맥주 종류만 해도 뭐가 이렇게 많은지, 양주는 또 뭐가 이렇게 많고 이름이 하나같이 어려운지, 칵테일 레시피들은 어쩜 이리도 다양한지-_ㅜ

그 중 '호세쿠엘보'는 제게 있어서 상당히 낯설고 신기한 술이었어요.
다른 술과는 다르게 한 잔 마시는데 뭔가 부수적인게 많이 따라가더라구요. 바로 레몬, 소금, 커피가루.
으아- 가뜩이나 38도라는 높은 도수의 데킬라인데 거기다가 신 레몬에 짠 소금, 그리고 그 쓰디쓴 커피가루를 함께 먹는다고?
손님 한 분이 손등에다가 쓰윽- 레몬즙을 묻히고 소금을 뿌린 뒤 '호세쿠엘보'를 한 잔 원샷!한 뒤 핥아서 먹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아주 만족한 표정으로 연거푸 드시길래 속으로 '우와, 얼마나 맛있으면 저걸 저렇게 마실까! 이거이거 보기와 달리 굉장히 맛있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퍼뜩-

다음 날, 낮에 사무실에서 '데킬라 마시는 법'을 찾아봤더니 '데킬라를 원샷한 뒤 소금과 커피가루를 묻힌 레몬을 입에 문다'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옳지! 오늘은 멋있게 데킬라를 마셔주겠어!'라고 전의를 불태우며 저녁에 다시 바에 출근을 했는데,
어제의 그 데킬라 손님이 또 오신거예요.
어제보단 좀 더 능숙하게 레몬과 소금과 커피가루를 준비해서 호세쿠엘보와 함께 내어줬는데,
그 모습이 어제완 다르게 의기양양해보였는지 제게 한 잔 권하시더라구요.
'우옷! 오늘 공부해왔단 거 티내면 안되는데! 최대한 자연스럽게 마시는거야!'라고 속으로 여러번 주문을 외우고
익숙한듯이 레몬에다가 소금 반, 커피가루 반 묻힌 뒤 웃으면서 원샷! 그리고 레몬 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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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셔! 짜! 써! 이게 뭐야?


.....손님의 '너무나 맛있는 술을 마셔서 행복한 표정'에 낚였어요.
.....38도의 데킬라를 물로 봤어요.
.....레몬에 소금과 커피가루를 너무 듬뿍 묻혀서 먹었어요.

손님앞에서는 웃으며 "역시 호세쿠엘보가 최고예요!"라면서 웃었지만 웃고 있는 입가로 경련이 일어나는 걸 감추기 힘들었어요.
레몬, 소금, 커피가루에게 쓰리콤보어택을 당해서 당췌 호세쿠엘보가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걸 먹는다고 했을까!'하며 후회만 가득.
그렇게 저에게 '호세쿠엘보'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어버렸죠.

이건 다 술이라고는 깔루아 밀크나 오르가즘같은 지극히 달달한 술만 좋아하는 꼬꼬마입이었을 때 일이었구요. ㅎㅎ

자취 시작 후, 술장(....이제 아예 술장으로 인정해버리고 있는 중. ㅎㅎ)에 술을 한두병씩 채워나갈 때,
또다시 제 손에 들어온 '호세쿠엘보' 한 병.
첫 만남이 너무도 까칠했기에 쉽게 마실 엄두를 못내다가 들여온지 3달만에 겨우 개봉을 하고는 주저주저하면서 한 잔 마셔봤는데..

오우. 맛....맛있잖아?

첫만남때는 말그대로 선무당이 사람잡은 경우.
레몬에 소금과 커피가루를 찍어먹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신나서 듬뿍듬뿍 찍어먹었던게 화를 불렀었어요. 흑-
코끝을 싸하고 찌르는 알콜향에 약간의 달콤한 향이 배어있어요. 혹자는 이게 은은한 바닐라향에 오크향이 배어있다는데...
코가 예민하지 못하여 어느것이 오크향이고 어느것이 바닐라향인지 알수가 없...
어쨌든(흠흠) 향은 합격!
그리고 맛은 첫 맛은 약간 달달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대신 목 안을 타고 들어왔을 때 화~하고 가슴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무언가가 있어요! 우오. 이게 바로 멕시코의 뜨거운 정열이란 말인가!!! >ㅇ<

자~ 그럼 '호세쿠엘보'를 마시는 대표적인 3가지 방법으로 알려진 '슈터(Shooter)''슬래머(Slammer)''바디샷(Body Shot)'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호세쿠엘보, 레몬 슬라이스, 소금, 커피가루, 설탕 =)

먼저 '슈터(Shooter)'입니다.
레몬슬라이스와 소금, 커피가루, 설탕을 준비해요. ^^
손등에 레몬즙을 살짝 바른 뒤 그 위에 소금을 뿌려주고 그것을 살짝 핥아준다음 입 안에 소금맛이 퍼지면 호세쿠엘보 한 잔을 원샷! 그런다음 레몬을 살짝 물어줍니다. 캬-하고 앙-.

레몬즙 바르고 소금 살살 뿌려서 먹을 준비 완료! 자~ 이제 원샷!

입안 가득히 소금맛이 퍼진 후 호세쿠엘보를 마셔주면 마냥 짰던 소금이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호세쿠엘보와 입안에서 잘 어우러지고,
뒤에 이어서 먹은 레몬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계속해서 입맛을 찹찹- 다시게 되요. ^^
멕시코는 자연조건상 비타민이나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하는 조건인데다가, 도수가 높은 데킬라를 마시기 전 산으로 혀와 목을 길들여놓기 위해서 레몬을 먹어주는거예요. 게다가 데킬라에는 레몬과 라임만큼 어울리는 게 없다네요. ^^
또한 소금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크다고 하니 저것들과 함께 먹는 걸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길~ ^^ (몸에 좋은게 맛도 쓰다-라는 건가;;)
이번에는 좀 더 다르게 먹어볼까요?

설탕과 커피가루 옷입은 레몬- :)

레몬 슬라이스 한 쪽에는 설탕을, 다른 한 쪽에는 커피가루를 살짝 묻혀줍니다. 그리고 호세쿠엘보를 원샷한 후 이 레몬을 먹어주는거예요.
우와. 사실 저 쓰디쓴 커피가루를 대체 왜 찍어먹는건지 이해가 안됐거든요-
그리고 데킬라 마시는 법에 커피가루 언급도 안되있는데 왜 바에서는 굳이 커피가루를 줄까- 했는데
설탕의 단맛, 레몬의 신맛, 커피가루의 쓴맛, 그리고 호세쿠엘보 특유의 맛이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어느것 하나 튀는 맛 없이 "맛있다!"를 연발하게 만드네요.
이제는 그 손님의 표정을 이해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지금 제 표정이 바로 그 표정! ㅎㅎ
만약 바에 갔는데 소금과 커피가루만 준다면 설탕을 꼭 달라고 해보세요- 이 방법 추천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슬래머(Slammer)'를 마셔봅시다~

호세쿠엘보, 사이다 그리고 보통 양주잔 두 배 분량의 슬래머잔-

슬래머는 데킬라에 소다수나 사이다를 함께 넣어 냅킨으로 잔을 덮은 뒤 테이블에 내리쳐 기포가 생길 때 한 번에 들이켜는 방법입니다. 저는 대략 3(사이다):7(데킬라) 비율로 섞어줘요. ^^ 제 나름대로 가장 맛있는 비율- ㅎㅎ
사실 제게 있어서 스트레이트보다는 이 방법이 왠지 더 정겨워보여요.
전 데킬라하면 멕시코 선인장 배경에 챙 넓은 모자를 쓰고 기타를 자가장장~치면서 흥겹게 마시는 술이미지가 강하거든요-

우노, 도스, 트래스! (쾅!)

"우노(하나), 도스(둘)"하며 테이블을 가볍게 치다가 "트래스(셋)!"하고 내리쳐주면 기포가 쏴악- 올라오는게 시각적인 효과가 큽니다. 여러명이서 박자에 맞춰서 한 잔씩 하면 기분도 좋고 신나고~
(사실 기포가 잔 바닥부터 쏴~하고 올라오는데-_ㅜ혼자서 한 손으론 내려치고 한 손으론 찍다보니- 쾅!하고 내려친 순간의 사진은 흔들려버렸어요. 그거 제대로 찍자고 다시만들자니-_ㅜ 1.5온스정도되는 데킬라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저정도로 패스. 흑)
탄산의 톡톡 쏘는 맛과 청량함, 그리고 단 맛의 호세쿠엘보의 강하면서도 단맛이 2온스라는 많은 양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부담스럽지 않네요. ^^


마지막으로는 '바디샷(Body Shot)'이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레몬즙을 연인의 몸에 문지르고 소금을 뿌린 뒤 그 부위를 혀로 핥고 소금맛이 입에서 퍼지면 원샷으로마셔요. 그런 다음 연인이 입으로 물고 있는 레몬이나 라임 조각을 입으로 깨무는 방법으로 섹시하게 호세쿠엘보를 즐길 수 있죠.
한 번 마셔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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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마셔볼 연인이 없어요(...)

흥. 저런 방법따위! 싸우자!! 크릉.

세 잔이나 마셨더니 싸르르- 취기가 올라오네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 ㅎㅎ
내일부터는 '호세쿠엘보'를 분위기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데킬라 베이스 칵테일들을 소개해볼 생각입니다. ^^
어떤 칵테일이 있을지 내일도 기대해주세요~ ㅎㅎ

딸꾹. 이제 자자. 쿠울-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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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무물고기 2008/02/26 00:55 # 답글

    기대할께요~^^
  • 마야 2008/02/26 01:08 # 삭제 답글

    이런 글 보면 한번 맛보고 싶어지잖아 ^^;; 생각난 김에 한잔 할까? (응? 난 사이다를 줘 ㅋㅋ)
  • 작은인장 2008/02/26 01:11 # 삭제 답글

    흐흐.... 글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데낄라가 생기면 해보고 싶네요. ^^
  • 화니 2008/02/26 01:12 # 삭제 답글

    글을 읽으면서 순간적으로 옷을 챙겨서 바에 가려고 하는나를 발견하고 있다..
    (근데 저거 아무 바에나 가면 다 있는건가??)
  • TokaNG 2008/02/26 02:24 # 답글

    이번에도 술 포스팅??
    엄훠~~

    제가 같이 마셔 드릴수 있는데.. (바로 쓰러지겠지만;;=_=;;;)
  • 2008/02/26 03:0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재훈 2008/02/26 06:27 # 답글

    칵테일 기대하겠습니다^^
  • 보헤미안수 2008/02/26 08:47 # 삭제 답글

    오~ 이거 보니까 급.. 마시고 싶은 유혹이 아침부터 드는데요 ㅋㅋㅋ 다시 포스팅하는 글 기대할께용! 고고싱~~
  • Naple 2008/02/26 09:41 # 답글

    얻어 마시러 가면 되는겨?
    (김구라의 '이게 뭐야' 우왕ㅋ굳ㅋ! 최고로 좋아하는..)
  • 2008/02/26 10:1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늘이 2008/02/26 10:40 # 삭제 답글

    우오오옷! 또 한분의 강적 등장이군요! ㅠ_ㅜ)/ 요즘 며칠째 기획 포스팅(?) 준비만 하다가, 하도 많은 강적 분들을 만나서 좌절 중에 있습니다. (흑)
  • 강자이너 2008/02/26 11:21 # 삭제 답글

    이렇게 예쁘신 여자분이 참가하셨다니 결과는 이미 결정났군요!orz...^^
  • Rapunzel 2008/02/26 12:34 # 답글

    전 슬래머가 맛있더라구요-
    그나저나 마지막 짤방이 심금을 울립니다.(흑)
  • -A2- 2008/02/26 13:15 # 답글

    아하하 마지막 너무 재밌네요. ㅋ
  • ㅋㅋ 2008/02/26 13:27 # 삭제 답글

    미인의블로그에꼭꼭등장하는하늘이님
  • 아르메리아 2008/02/26 13:37 # 답글

    예전에 처음에 데킬라 마셨는데 술 자체는 그렇게 도수가 안 느껴졌어요. 단지 뒤에 레몬을 깨무는 순간 눈 앞이 하얗더라고요~_~;
  • 보헤미안수 2008/02/26 13:42 # 삭제 답글

    레몬에 한면은 설탕, 한면은 커피라.. 요거는 저도 몰랐던 방법인데요 ㅎㅎ 오호호~~ 꼭 이렇게 먹어봐야 겠네용. 이 포스팅글 저희회사 남자직원에게 보여줬더니... 미모에 반하시더군여 ㅋㅋㅋㅋ
  • 이스트라 2008/02/26 13:44 # 삭제 답글

    아.. 역시 호세꾸엘보는 포기하길 잘한듯
  • 김Su 2008/02/26 15:53 # 답글

    후..여기저기 라이벌들이 너무 쟁쟁하셔서..저는 포기해야할듯...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카지아 2008/02/26 20:09 # 답글

    와 잘 읽엇습니다~칵테일 기대~
  • 수국 2008/02/26 23:54 # 답글

    바디샷으로 먹는 커플을 보면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염장이 하늘을 솟구치죠, 넵.

    정말 데낄라는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하늘의 선물!!!!! 슬래머로는 마셔본 적이 없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
  • 엘린엘린 2008/02/27 10:05 # 삭제 답글

    와^^ 데킬라를 즐기는 저런 방법이?? 좋다~~ 감사감사~~
  • 시렌 2008/02/28 01:05 # 삭제 답글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마셔본 적이 없는 술인데... 글을 아주 잘쓰셨네요. 한번 꼭 마시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 잘봤습니다
  • goldenbug 2011/02/07 09:07 # 삭제 답글

    옛날 글 다시 공개하려고 살펴보다가 올블로그 탈퇴와 관련된 글에서 방문했습니다.
    이거 보니 눈물나네요...
    잘 지내시고 있죵? 한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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