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용실 테러. (앞머리 지못미 OTUL)
두 달전.
계속 해왔던 긴 단발이 너무 지겨워져서-_-;;
큰 맘먹고 파마를 했드랬죠. -_- (참고 포스팅 : "여자의 변신은 무죄")

나름 성공이라 생각했던 파마.....그러나.

어중간하게 긴 옆머리가 맘대로 뒤집어지고-_-;;
머리를 늘 다 안말린 상태에서 외출해야해서 머리 최종 완성 단계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게 흠..
그래서 대부분의 날들을 그냥 질끈 묶고 다니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에서 잠시 들어오신 선배언니가 제 머리보고 "사진(물론 저 위의 사진)으로 봤을 땐 이뻤는데 실제로 보니 좀 나이들어보인다."라는 말에 충격!
머리한지 2달만에 다시 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머리를 감고 시내 나가려고 머리를 막 말렸는데...이건 마치..
바야바 같잖아!! >ㅇ<

몸도 아직 완쾌된 상태도 아니라서-_-
간만에 나가는 시내나들인데도 꽃단장도 못하고
감기라도 다시 걸릴새라 단단히 무장하고 어짜피 만날 사람도 없는데 화장도 건너뛰고 바야바같은 머리는 모자로 눌러주고
그렇게 나갈 준비 완료!

머리하러 다녀오겠습니다. 필승!

원래 제가 하고 싶은 머리는 숱을 많이 안친 긴 울프컷 스타일.
일본에서 왔던 선배언니 머리가 짧은 단발에 긴머리를 붙인 머리였는데 그게 꼭 숱 많이 안친 긴 울프컷 느낌이었단 말이죠.
그때 선배 머리보고 나도 다음에 머리하면 저렇게 해볼까?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윗머리가 너무 짧아지지 않게 약간 길게 만들고, 현재 파마머리를 길게 늘어뜨리면 가슴위까지 오니 얼추 모양은 되겠다 싶었어요.

그러나-_-
망할 시트콤은 어김없이 발동.
2달전만해도 목요일이 휴무였던 디자이너 언니는 한달전부터 월요일 휴무로 바뀐 상태.
그냥 갈까 했지만 시내나가는 일이 극도로 드문 탓에-_-, 그리고 안내하는 언니가 '디자이너들을 가르치는 실력있는 실장님'이 해주신다고 꼬셔서 그냥 머리를 하기로 했어요. -_- (<- 이때 정말 그냥 나갔어야 했어요. 이때 정말 그냥 나갔어야 했어요. 이때 정말 그냥 나갔어야 했어요. 중얼중얼중얼.)

머리 길이는 그대로 두고 숱만 좀 쳐달랬더니 현란한 솜씨로-_- 찰칵찰칵..
....이거봐요. 기장 자르지 말랬더니 왜 긴 단발을 만드심?
....제가 열심히 설명했던거 다 이해는 하신거죠?
....파마 상태라 이렇게 짧게 보이는거죠?

앞머리가 길어서 어떻게 할 지 고민이었는데 '뱅스타일'로 잘라보라고 권하시더라구요-_-;;
어울릴까요? 했더니 괜찮다면서 추천추천..
그런데 싹둑 자르더니.. 하는 말이..
"근데 아가씬 중간가르마라서 앞으로 쭉 내려도 머리가 갈라지겠네. 아니면 앞머리를 많이 내던가. 흠..이 머리는 옆으로도 안넘어가겠는데? 가르마가 너무 깊어서 앞머리내기 좀 그렇네"


그럼 자르지 말고 그러시던지(...)

그리고 전 계속 옆가르마로 살다가 중간가르마 된지 달랑 2달 됐거든요?(...)


'뱅스타일인데 앞으로도 내리고 옆으로도 넘길 수 있게끔 자른 앞머리'라는 설득아닌 설득에 당해서 우선 롤스트레이트를 했답니다. 앞머리가 좀 이상해 보이는 건-_- 앞머리를 파마한 뒤에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우선 패스.

이런 중전머리(...)를 하고 1시간이나 방치되어 있..

저번에 왔을 땐 먹을 것도 계속 갖다주고 잡지책도 계속 바꿔주고 되게 인상이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말그대로 방치(...)
하도 심심해서 혼자서 셀카(...다크서클은 이해해주셈. 이렇게 심심해서 사진찍고 놀 줄 알았음 화장이라도 하고 나오는건데-_ㅜ)찍고 놀다가 핸드폰 밧데리 오링시키고
아이팟 터치 꺼내와서 요실금마냥 찔끔찔금 접속 되다말다하는 무선인터넷 좀 하다가 스도쿠 삼매경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중간 중간.
실장님 손님들을 지켜봤는데-_-;; 드라이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재작년 부산에서 미용실 테러(이때도 실장님!) 당해서 가슴까지 오던 생머리를 파마했다가 실패하고 또 실패해서
결국 스트레이트도 할 수 없는 머리가 되어 약으로 간신히 파마만 풀어버리고
몇개월간 '눈물의 한시간 드라이'를 하고 살았어야 해서 드라이만큼은 왠만큼 한다라는 소리 듣는 편인데..
그래도 어디 디자이너쌤들만 하겠어요?
그러나 정말 실장님이 해준 드라이 손님들 다 잡아서 앉혀놓고 다시 해주고 싶었어요-_-;; 머리가 그게 뭐야!!! -_-+

불안한 마음을 간신히 억누른 채 중화하고 드라이를 해주시는데-_-
앞머리쪽이 영 이상합니다?
"여기 좀 잘라주셔야하는 거 아녜요? 어중간하게 긴거 같은데.."
"아 이건 옆으로 넘겼을 때 자연스럽게 보이라고 조금 길게 남겨둔거예요. 아가씬 중간가르마니까(....나 원래 옆가르마래도!!!) 좀 길을 들이는 시간이 필요할꺼예요. 드라이하면 괜찮아요."
라면서 옆가르마식으로 드라이를 해주더라구요.
....에이. 집에가서 내가 다시 드라이해서 봐야겠어. 라는 맘에 우선 다 하고 나와서는 기프티콘 써먹는다고 스타벅스에 갔는데..
가는 길에 계속 앞머리가 앞으로 후두둑 떨어져서 영 귀찮고 방금 드라이하고 나온 사람 같지 않게 머리도 막 뒤집어지고 덥수룩한게 꼭 가발 뒤집어쓴 느낌-_-;;
사람들이 머리했다니까 인증샷 보여달라고 해서 스타벅스에 앉자마자 머리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 머리는 대체 무엇?

앞머리는 들쭉날쭉하고 오는 길 바람에 흩날린 머리는 그야말로-_- 머리를 쫙 핀 생머리 바야바꼴(...)
화장실로 달려가서 10분간 미친듯이 머리 만지고 또 만지고..
그런 다음에 셀카만 수십 장 찍었어요-_-; 어떻게든 괜찮다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싶었거든요.

정말 그야말로 "NO!!!!!"라고 외치고 싶었어요.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앞머리 옆가르마 부분 경계도 들쭉날쭉. 그리고 왼쪽뺨쪽 앞머리는 벌써부터 다 뒤집어져서 난리부르스.
앞머리는 계속 앞으로 쏟아져서 엉망진창. 계속계속 옆으로 넘기고 또 넘기고.
수십장 찍어서 가장 잘 나온 사진이 저 사진이었어요-_-;
만약 어제 8시 반쯤. 대구 교보문고 스타벅스에서 셀카만 수십장 찍던 여자를 보신 분들. 네. 그거 저였어요. ㅜ_ㅜ
(아참. 제 옆 여자는 대구에 여행온 거 같던데.. 그 사람도 셀카 무진장 찍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어서 외롭지 않았어요. 다만-_- 우리 쪽 자리에서 쉴새없이 들리는 찰칵소리가 쵸큼 민망할따름..쿨럭)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데..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을 본 사람들이 다들 "머리 잘된거야. 이뻐!!"라고 하길래.
'흠. 내가 예민한건가?'하고는 집에 와서 다시 머리를 봤거든요?

풉. 이 머리꼴은 대체 뭐람?

저 정말 깜~짝 놀랐어요. 머리가... 머리가...
뱅스타일이라며!!! 앞으로도 내리고 옆으로도 넘길 수 있다며!!!
앞으로 내려봤다가 완전 충격-_-;
그 사진을 찍어서 친한 지인들한테 보여줬더니 다들 할 말을 잃더군요. (그건 정말 시각테러에 가까우니 사진 올리는 거 참겠습니다. 후)

그리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충격의 앞머리!!

이해할 수 없는 실장님의 예술세계(...)

한쪽눈을 가리는 애꾸눈 앞머리를 예전에도 종종 해왔지만 살다가 이런식의 애꾸눈은 처음봤지 말입니다?
대부분-_-; 옆가르마쪽 눈을 보이게하고 반대편 눈을 가리지 않나요?
이건 뭐-_- 옆가르마쪽 눈은 다 가리고 반대편 눈은 마치 그쪽 앞머리를 파내어버린것처럼 잘라놓고 다시 막 길어지더란 말이죠-_-?
그리고 가슴까지 내려오던 내 머리들은-_- 긴 단발이 된지 오래-_-;; .........실장님. 지금 저랑 싸우자는 거죠?

열도 받고 도저히 머리도 못봐주겠어서 그냥 집에서 싹뚝싹뚝 잘라버렸어요.
미용실 다시 가도 되긴하지만-_- 그때까지 못참겠더라구요. 당장 앞머리가 계속 쏟아져서 너무 불편해...하악....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요.(...)


나름 손질을 하긴 했는데 한쪽눈 파먹듯 잘라진 앞머리가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_-; 그거에 맞춰서 자르다간 제 앞머리가 남아나질 않겠더라구요. 그래도 자르기 전보다는 확실히 낫네요-_ㅜ 엉엉-

그동안 머리 길러보겠다고-_ㅜ 자르지도 않고 그 충동에서 벗어나고자 파마도 해서 버티고 그랬었는데
한 순간에 날아간 내 긴머리 지못미. -_ㅜ
결국-_- 파마하기 전 지겹도록 해왔던 제 옛날머리로 돌아왔습니다. 엉엉-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머리도 감을 수 있으니-_- 다시 드라이 예쁘게 해봐야겠어요.
흑. 다시는 저 미용실 안갈테야! 아무리 먹을 거 많이 줘도 안갈테야!
실장님 미워요!!!! 흑흑흑.


망할 시트콤
by 비류연 | 2008/02/19 11:57 | ┃ⓡ시트콤같은내인생 | 트랙백 | 핑백(3) | 덧글(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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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사건 최종 정리판</a>이 올블로그 인기글에 올랐다. 한동안 올블메인에 있는 실시간 인기글에 내 얼굴이 떡하니 걸리고 오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 3위에 올라갔다. - 오늘 방문자수 천 명 돌파. 이 영광은 독특한 예술감각을 가지신 실장님께 돌려야하나! 오후 4시 52분 사람들이내머리이상한거모르겠데 저앞머리를정녕나만못받아들이는건가 덜덜 ... more

Linked at ┏◐ⓒⓡⓐⓩⓨ⊂ⓗⓞⓛⓘⓒ◑┓ .. at 2008/04/17 19:24

... 타일 대변신!! 기분도 꿀꿀한데 파마나 염색으로는 영 성이 안차서 머리를 짧게! 확 자르기로 결심- 물론-_-; 이런 무식한 대변신은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불과-_ㅜ 2달전에 미용실가서 처절하게 당하고 온게 문득 떠올라서 '혹떼러갔다고 혹붙이고 오면 어쩌지?' 불안한 마음 한가득. 새로운 미용실을 알아보려고 했지만-_ㅜ 아는 사람도 없는 삭막한 대구. 흑- 그래 ... more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8/02/19 11:59
바야바~~바야바~~ㅋㅋ 얼굴이 많이 변하셨어요~
Commented by 날소 at 2008/02/19 12:17
도대체 위 사진들의 차이점이 뭐니? (텨텨텨~ 캬캬캬캬~~~~)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2:17
굇수한아님//.....응? 어디가요?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2:19
날소님//....저렇게 한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게-_-
아침에 눈썹자르다가 한쪽 눈썹끝을 다 날려먹었거든-_-;
그거 가린다고 계속 저 각도 유지-_-

그나저나. 브라질은 살만한거야?
계속 이렇게 나 도발하면 한국 들어오기 싫게 만들어줄테다.
Commented by 화니 at 2008/02/19 12:29
확실히 처음 사진은 나보다 훠얼씬 누나 같당.
어제 외출을 하지 말았어야 했어;;
아무튼 시트콤은 종영될 생각을 하지 않네.. ㅋㅋ
Commented by hkmade at 2008/02/19 12:41
흠 전 아무리 봐도 죄다 다 이쁜데..
내눈이 삐구인가? 으흠.. (다 이뻐요. 이뻐요.. )
Commented by 레키 at 2008/02/19 12:41
- 예술세계... 뭔가 좀 캐간지...
우왕ㅋ굳ㅋ
+
마지막 웃는 얼굴에서 32만비트컬러 총천연색의 슬픔이 묻어나옵니다 ;ㅅ;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8/02/19 12:45
왼손경례다....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8/02/19 13:05
바야바부터 마지막 전 사진까지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이야, 사실 이런데엔 "아니 멀 괜찮은걸요!" 라고 해야 하는데
진짜. 아 배아퍼.
늘 웃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wssplex at 2008/02/19 13:14
모두다 잘어울리고 이쁜데요?..^^;;
Commented by kkommy at 2008/02/19 13:14
흐흐흐..앞머리 사진이 압권이네요..^^
그래도 이쁘기만 하다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2/19 13:22
사진을 보면서 '어디가 이상하단거지??' 라고 생각하다가 이해할 수 없는 실장님의 예술세계[...]에서 뒤집어졌습니다.
그런거였군요..
과연..
그런거였...

풋~
푸푸풋~

그래도 마지막은 다시 괜찮아 졌어요~~
6장의 사진중에 젤 이쁘다능~~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8/02/19 13:26
앞머리 옆으로 돌린다고 하면 저리 잘라주던데..
그래도 저 정도까지는 아니던데.. 흐음..

스타벅스 사진 이쁘구만 뭘..
Commented by 소울 at 2008/02/19 13:27
와우~ㅋ
Commented by 산소같은도사 at 2008/02/19 13:28
나 이뻐보이는데... ;;;
내가 특이한 미적감각을 갖고 있는건가... 흠
Commented by icewall at 2008/02/19 13:30
앞머리 내린거 말고는 다 괜찮다는...
Commented by 골빈해커 at 2008/02/19 13:31
잘어울리시는데요. ^^
(실제로 보기전까진 모른다인건가;; )
Commented by 작은인장 at 2008/02/19 14:03
에공에공...
그래도 기본적인 미모가 있으시니...다행이네요. ^^;;;;;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04
화니님//그래도 시트콤 덕분에-_- 블로그 운영하잖니. ㅜ_ㅜ
아니면 죄다 먹는 이야기밖에 없을텐데 말야. 후-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06
hkmade님//제가 올린 사진중에 앞머리 사진 말고는- 나름 정상적인 사진이라고 올린거예요-
정말 심각한-_-; 나갔다가 막 들어왔을 때 사진이라던가-_- 뱅스타일 앞머리 사진은 사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영-_- 안좋아서 올리는거 포기.
저도 시집은 가야죠. ㅜ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06
레키님//집에와서 거울을 보는데 어디선거 "두둥!"하고 북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정말이예요. -_ㅜ
Commented by 김Su at 2008/02/19 14:07
언제나 공포스럽게 만드는 미용실 괴담이군요..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참으로 인자하게 대처하신거 같군요...
제가 참지 못하는 컴플레인이 있다면 바로 그건..
미용실과 음식점입니다..
일주일 지나시면 그래도 나아지실꺼에요...
아니면 제가 앞머리와 웨이브 파마의 대가이신 신림동 황실장님을 소개를...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08
스칼렛님//왼쪽눈썹 끝부분을 날려먹은탓에-_- 저 방향으로 찍을 수 밖에 없음. 경례 지못미. ㅎㅎ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09
하로君님//멀리 계신데 제가 드릴 건 없고...-_-; 웃겨라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응?)
드디어 이번주가 왔군요. 음하하핫. 보라색 그아이만 온다면야 이딴 머리정도는 대심하게 웃어넘겨줄 수 있는데 말이죠. -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10
wssplex님//저 앞머리가 나중에 유행되거나 그러진 않겠죠? -_ㅜ 저만 저 실장님의 예술세계를 이해못하는걸까요. OTUL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11
kkommy님//아잉- 꼬미님은 항상 저 이쁘게 봐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ㅎㅎㅎ (대신 이러면 이럴수록 오프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지만 말입니다. ㅜ_ㅜ)
Commented by 뇌를씻어내자 at 2008/02/19 14: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글이 웃겨요. ㅜㅜ
그래도 머리 잘 어울리시는데요? 다만... 앞머리는 옆으로 넘기세요.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24
TokaNG님//흑. 사진의 문제점은 저거 찍을 땐 잘나올 각도 다 계산하고-_- 머리 안흐트러지게 다 매만져놓고 숨 참은 뒤 찰칵. 한거라서
바람불고 돌아다니는 실생활에서의 머리는....-_- 꼭 코난 친구 포비 같아요-_ㅜ 엉엉.

더구나 오늘은 머리도 안감고 그냥 나왔더니 더 가관. 하루만 더 참고 내일부터는 부지런히 드라이 해야할 듯. ㅜ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28
하늘처럼™님//...옆으로 넘긴다고 해서 이해할 수 있는 머리가 아니더라니까요.
왠만하면 디자이너쌤들한테 관대한편인데-_ㅜ (맘에 안들어도 내가 손보지 뭐. 하고 말아버리는 스타일..)
정말 이번에는 도저히...후.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29
소울님//후. 3일간 앓아누웠다가 겨우 자리 털고 일어났는데 지금도 내 앞머리보면 다시 드러눕고싶어진다. -_-; 오늘부터 야한 생각 고고싱!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30
산소같은도사님//저기서 봐주실 사진은 앞머리 사진이 전부(...)
정말 저 앞머리가 맘에 드시는거예요? 와아!! +ㅇ+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31
icewall님//이 포스팅에서 이상한 사진은 앞머리사진밖에 없죠;; 나머지는 정말 수십장 찍어서 선별한 거니까요. -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4:32
골빈해커님//후. 이달 말에 서울올라가는데 다들 머리 기대하고 있다고해서 긴장하고 있어요. 2주안에 얼른 복구해야할텐데 말예요. ㅜ_ㅜ
(물론...사진이랑은 늘 따로노는 실물을 가지고 살고 있답니다.)
Commented by 그라드 at 2008/02/19 15:14
음.. 그래도 이쁘세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2/19 15:38
밑에서 두번째 사진 보다가... 도서관에서 그만 웃어버렸다는...ㅡㅡ;;;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HOok at 2008/02/19 16:07
헙..뭐가 잘못됐단건지..무척 잘어울려요..
Commented by miriya at 2008/02/19 17:21
누가 이렇게 이쁜가 했더니 비류연님 ㅠ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21
작은인장님//헛;; 요새 너무 저 띄워주시는데요? ㅎㅎㅎ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23
김Su님//흑. 전 이런 쓸데없는데서만 관대해서 큰일이예요.
맘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뛰쳐가서 머리 물려내라고 하고 싶지만.. 왕복 택시비 6천원과 30분의 시간을 써가며 그 미용실을 또 가긴 싫더라구요. 제가 자른 앞머리가 세상에서 최고 이쁘다.. 라고 세뇌시키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ㅜ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25
뇌를씻어내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직접 보시면 앞머리가 젤 웃겨요. ㅜ_ㅜ 어쩌면 좋아요. ㅜ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26
그라드님//아하하핫; 감사합니다. -_ㅜ
저 사진만큼의 머리라도 유지하도록 노력해봐야죠. 오늘은 렌즈도 안끼고 파마한지 하루됐다고 머리도 못감아서 사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ㅜ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29
자그니님//괜찮아요. ^^ 저도 저거 보면 웃겨요. 저머리를 하겠다고-_ㅜ 3시간동안 미용실에 앉아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흑.
그리고 절대 새벽에는 눈썹 손질이나 앞머리 자르는 건 안해야겠다는 걸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머리 다시보니 앞머리가 되게 웃겨요. 눈썹위로 댕겅 올라가있음. ㅜ_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30
HOok님//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저 앞머리를 잘 받아들이시더라구요. 최신 유행이 될 조짐이 보입(....야!)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31
miriya님//올블로그 추천글에 올라갔더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저 첫번째 파마사진에 낚여서 들어오신거라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어쨌거나 감사! ^_____^;;;
Commented by 석양무사세요 at 2008/02/19 17:38
뽀샵한거죠? (그 경황없는 와중에...)
본 바탕이 괜찮아서 그런지 내 눈엔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
예민해서 그런 거 맞는 거 같네요..... 라고 말하고 싶었었었습니다!

(바람부는 날에는 집에서 방콕하삼.ㅋㅋㅋ)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9 17:43
석양무사세요님//알다시피-_- 폰카 화질이 워낙 저~~~질이라서 노이즈 보정 필터 돌렸죠 뭐. 피부가 좀 뽀샤시하죠? ㅋㅋㅋ
이제 집에 일찍 퇴근해서는 앞머리에 계속 집게삔 꽂고 있어야겠음.
저 다음주쯤에 서울가요. 허허;;;
Commented by 디사이더 at 2008/02/19 17:56
내용은 너무 길어서 패스하궁. 사진만 봤는데...

파마머리가 더 괜찮네요. 개인적으론 남자라 그런지 생머리가 좋다만.... 뭔소리를 하는지 ㅋ
근데 내용이 좀 산만하네여...헐...지송
Commented by SCAVRENTON at 2008/02/19 18:25
왼손으로 거수경래를 하시다니...
Commented by -A2- at 2008/02/19 18:27
짤방을 적절히 잘 이용하시는군요.
Commented by ExtraD at 2008/02/19 21:58
언젠가 누군가의 블로그 덧글에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줄 알았습니다.

"오~어~ 미인이세요"

근데..

손톱이 까메요.
Commented by oldman at 2008/02/19 23:09
그래도 예쁘십니다 ~
Commented by 그리스인마틴 at 2008/02/19 23:39
글을 참 재미있고 맛나게 쓰시네요.
잠시 즐겁게 웃고 갑니다 ^^
Commented by 재아 at 2008/02/19 23:44
글 재미나게 잘 쓰시네요~~! 바야바에서 웃음이 터지기 시작했는데.~!~ 쭈욱 읽게 만드셨네요 ^^/

잘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1004ant at 2008/02/20 01:24
동상삼고 싶네용~
Commented by conv2 at 2008/02/20 10:43
예쁘게 나오셨네요.
Commented by 미르~* at 2008/02/20 10:50
누구신가 했더니.. 블로그계에 원로이신 비류연님이시군요...
예쁘신걸요 뭘~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어요~ :)
Commented by 이정일 at 2008/02/20 11:13
예뻐요.
Commented by 아도니스 at 2008/02/20 18:15
올블로그에서 보고 왔어요!! 미녀블로거가 계셨군요.!!
도대체 뭐가 최악인거지 하다가 밑에서 2번째..ㅜㅜㅜ
그래도 원판 불변의 법칙(?) 때문에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Commented by 이상한앨리스 at 2008/02/20 19:48
앞머리 내린 거에서 충격!! 갑자기 미용실 가기가 두려워집니다. - -;
Commented by 간서치 at 2008/02/21 16:31
블로그가 최곱니다. 이렇게 많은 답글이.. 미투따라 왔네요. 반가워요
Commented by 오리너굴 at 2008/02/21 19:48
서슬퍼런 가위가.......;;;

근데 저 앞머리는 개성 100%인것같아요
음..뭐랄까 평범한듯하면서 숨겨진 내면의 소리를 들을수있는것같아요

...지못미;
Commented by Draco at 2008/03/29 01:36
하하. 이글은 전에도 봤지만...
너무 센스 작렬이시군요. 아 다시 한참 웃으며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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