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통소녀'의 힘.
11월 한달간 포스팅을 했더니
하루 200~300명에 달하던 방문자수가 급감. -_ㅜ
'뭐. 산다는 건 이런게 아니겠니~'하면서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방문자수를 보고 있었는데..

글을 한번도 안썼는데 방문자수가 80~90명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더라구요.
대체 뭐 볼게 있다고? 하면서 리퍼러를 확인해봤는데;ㅂ;
'@생수통소녀'로 하루에 70~80명씩 들어오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검색어 앞에 붙은 '@'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 한토막.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처음 접하게 된 '다음 검색쇼'.
이건 간단히 말해서 '내가 만든 페이지를 Daum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주는 서비스'랍니다.
자신을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표현할 수 있는 주제로 검색어를 선정(1인당 최대 5개 선정 가능)해서
등록하기만 하면 끝.
검색어 앞에는 무조건 @을 붙이는데 이것때문에 골뱅이검색이라고도 불린다죠? ^^
검색쇼를 만드는 것도 간단하고, 예쁜 배경도 많아서 만드는 재미도 쏠쏠!!

이게 중복으로는 안되니까 쓰고 싶은 검색어가 있으면 얼른 만들어서 선점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소식 듣자마자 낼롬 만들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절 나타낼 수 있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고민끝에 4개의 검색어 선정 완료.
'@비류연' '@시트콤인생' '@시트콤' '@생수통소녀'로 정했어요.
이거 만들면서 사실;; 이걸로 몇명이나 오겠어. 라는 생각도 들었고,
만약 저 검색어를 통해서 오게 된다면
아마 '비류연'이나 '시트콤' 같은 사람들이 꼭 나라는 사람을 몰라도 치기 쉬운 검색어가 주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어서
앞의 3개 검색어들은 사진도 여러개 올리고 신경썼는데 생수통소녀는 달랑 생수통 든 사진 한장만..
(물론;; 4개 다 글은 같았어요. 하악 ;ㅂ; 한꺼번에 4개를 만들려니 귀차니즘이 마구마구;;)
그렇게 만들어 놓고는 잊고 살았는데..
검색쇼 만든지 대략 두달만에 확인해 본 검색쇼 통계 결과는!!!

두둥! 생수통소녀의 눈부신 활약!

하루에 거의 1000~2000명 정도 들어오시더라구요 ;ㅂ; (29일과 30일날 검색횟수 폭주는 미투데이에 검색쇼 관련글을 포스팅한 영향;;)
아니 대체;;
차라리 시트콤인생이라면 저 말고도 시트콤처럼 사시는 분이 많아서 검색한다 쳐도;;
'생수통소녀'라는 키워드를 난데없이 검색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왜 저게 저렇게 많이 검색될까요 ;ㅂ; 하악-
('쇼!파도타기'라는 게 있는데 제 주위 몇몇분이 파도타기로 제 검색쇼에 방문하셨더라구요. 파도타기에 잘 노출되는 키워드였을까요;;;;)

검색횟수가 다른 키워드에 비해서 월등한만큼 댓글도 많이 달렸더라구요. 무려 23개!!
뭐;; 인터넷이 그렇듯 정말 대꾸할 가치도 없는 악플도 몇개씩 달려있고 제가 받기엔 과한 칭찬도 달려있고;;
그 중에 제 눈을 사로잡은 댓글 하나..
.
.
.
.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삐뚤어질테다. 흑흑-

근데-_-; 저 댓글보고 제 사진을 보니 왠지 머리가 커보이기도. 엉엉-
슬퍼요. 흑-

바로 전 포스팅에서도 올렸듯이 전 묘한데 집착하는 스타일..
갑자기 4개밖에 없는 검색어가 영 걸려서 나머지 하나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위 사람들한테 뭐가 좋을까 물어봤더니...결과는(...)
(그림을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여론의 힘입어 '@식신' 낙찰(...)


처음엔 저 댓글들을 보고도 '아냐.. 그래도 아직 식신은 아냐!'하며 애써 외면하려고 했는데
최근 제 미투데이 글들을 보니 완전 식신이 지배하는 글들 일색 ;ㅂ;
결국 만들었습니다. '@식신'
만든지 3일째인데 벌써 10번 검색. 과연 생수통소녀를 따라올 수 있을까요?  두둥!

어찌되었든 1달 이상 버려놓은 볼 것없는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시트콤, 생수통소녀, 식신 등의 검색어 선정이 부끄럽지 않도록 재미나고 생기넘치고 잘먹고 사는 비류연의 블로그로 잘 꾸려나가겠습니다. ^____^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들. 12월 행복하게 보내세요. ^____^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저 생수통보다는 얼굴 작아요.

(왠지 무덤 판 느낌이다.)

by 비류연 | 2007/12/02 00:00 | ┃ⓡ시트콤같은내인생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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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kaNG at 2007/12/03 04:54
오호라~ 저런것도 있었네요??
검색어도 아주 딱!! (먹는것만 찍어대니..ㅜㅡ)

근데 마지막 사진은..
볼때마다 무릎 꿇어야 할 듯 한 포쓰가..;;;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7/12/03 05:58
오랫만이네요^^
Commented by oldman at 2007/12/03 06:32
정말 오래간만이군요.
그나저나 저도 마지막 사진의 포스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군요...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3 07:01
TokaNG님//으하하하. 정말-_- 앞으로 생수통 사진만한 사진을 또 건질 수 있을까요-_ㅜ 검색쇼 재밌어요. 한번 해보세요. ^^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3 07:01
사바욘의_단_울휀스님//정말 오랜만입니다. ^^ 잘 지내고 계시죠? 그래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3 07:02
oldman님//이젠 지겹도록 자주 보게 될겁니다(...얼씨구?)
생수통 사진 보면 볼수록 왠지 머리가 커보여서 슬플뿐입니다. 엉엉-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7/12/03 07:16
살아계셨군요!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3 07:17
스칼렛님//넵!! 부활했습니다. ^____^
Commented by 오리너굴 at 2007/12/03 09:33
...ㄷㄷㄷㄷ
대신 물통뚜껑만한 눈...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7/12/03 11:35
오랜만에 보네요. 저 생수통 사진, 크게 본 건 처음이에요-ㅁ-ㅋㅋ
Commented by 카린 at 2007/12/04 00:19
생수통 사진을 풀 사이즈로 본 건 처음이네요 ^^;;
전 아직도 왜 생수통소녀인지가 궁금합니다.
검색이 필요하겠군요 ㅎㅎ
Commented by 레키 at 2007/12/04 01:02
- 미...미모에 대한 자신감?! <-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4 01:02
오리너굴님//요새 살이 쪄서-_ㅜ 눈이 갈수록 작아져. 으흐흐흑.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4 01:03
아르메리아님//아하하. 한 3년만에 올려보는 생수통 전신샷인거 같음. -_ㅜ 후. 저 사진 보고 있자니.. 나 그새 많이 늙었구나. 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흑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4 01:05
카린님//;ㅂ; 별 의미는 없어요. 그냥 생수통 들었다고 생수통소녀라고..(물론 소녀는 제가 우겼습니다만..)
그렇다고 생수통처녀, 생수통아줌마..라고는 붙일 수 없었어요(...)

예전 남자친구 사무실 놀러갔다가 마땅히 할 게 없어서 거기 있는 각종 물건을 가지고 사진찍고 놀았는데..
생수통 사진 외에 스타워즈 사진같은것도 막 찍어댔어요.

그중에서 가장 호응좋은게 생수통 사진이라서...제 정체성을 생수통소녀로...쿨럭-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4 01:05
레키님//아니! 내가 악플달았다고 고새 이런 테러를 가하시다뇨! -_ㅜ
Commented by 레키 at 2007/12/04 01:06
- 테러라뇨 -ㅁ-) 흥 <-
그저 보고 느낀대로 말했을 뿐 'ㅅ')! 미...미인이시라능 <-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4 01:10
레키님//- 테러라뇨 -ㅁ-) 흥 <-
저도 그저 보고 느낀대로 말했을 뿐 'ㅅ')! 변...변태이시라능 <- 이게 아냐! 타앙!
Commented by 랴랼랼 at 2007/12/10 14:08
ㅋㅋ 이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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