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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박한(?) 소원이 하나 있다면 ;ㅂ;
'월화수금토토일'이었으면 좋겠다는 거? 매주 목요일 10시는 저희 실험실 랩세미나 시간입니다. 학기중에는 석사 4명이서 한주씩 발표를 하는데 방학중에는 수업이 없기때문에 2명씩 발표를 해요. 그래서 발표날짜가 2주에 한번씩 돌아오는데; 이 랩세미나 발표가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르겠습니다. 후- 뭐, 쉬운일이 어딨겠냐만은; 2년동안 조교하면서 거의 공부에서 손을 땠다시피하다가 대학원을 들어왔더니 머리가 굳어서 공부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ㅜ_ㅜ 매번 영어 논문을 봐야하는데다가, 주로 저널논문이라 양도 이만저만 많은게 아니고 어찌나 암호같은 수식이 많은지-_ㅜ 한번 논문 읽을때마다 정말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릅니다. 게다가-_- 매번 닥쳐야 머리가 돌아가는 이놈의 습관때문에 2주 중 정작 랩세미나 준비는 발표하는 주 월요일부터 하기 시작하니 랩세미나 있는 주는 월,화,수 거의 폐인 몰골입니다. 어제도 랩세미나 준비때문에 새벽 4시 반에 집에 갔다가 아침 9시까지 출근하는데 분명 머리는 깼는데 몸이 안깨서 잠도 못자고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기이한 경험까지 했습니다.. (결국 40분 지각;; 하악-) 그리고-_- 어찌나 교수님 감이 좋은지, 제가 공부안한 부분만 쏙쏙 골라서 물어보시는 신기한 재주를 지니셨습니다. 영어도 못하고 수학도 못하는 저인지라; 그 논문을 완벽히 이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상태. 그래도 늘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한두장 발표할라치면 교수님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기 일쑤. 그게 몇달동안 쌓이다보니 이제 뻔히 아는것까지 말못하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ㅜ_ㅜ 아래는;; 지난 몇달간 랩세미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득 묻어있는 미투데이글들...ㅜ_ㅜ ![]() ![]() ![]() ![]() 와; 이렇게보니 정말 안습이야;;; 저런 일들이 계속되다보니 내가 대학원을 온 것까지 후회할때가 있었어요. '이렇게 바보같이 말한마디 못하고 이렇게 지내려고 여기 왔나-'하면서 막 자학하고;; 그래서 매 랩세미나 전날은 신경성 위통에 시달리기까지;;; 오늘도 발표자료는 다 만들었는데 영 자신이 없어요. 기분도 괜히 울적해지고- 그렇지만 오늘은 좀 마음을 다르게 가져보려고 합니다. 대학원 오기 위해서 제가 쏟아부은 노력과 포기한 것들을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그리고 익숙한 집과 친구와 부산을 뒤로하고 아는 이 없는 대구에 홀홀단신 올라왔을때의 각오를 되새겨봅니다. '초심으로의 회귀' 오늘 저에게 무척이나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내일도 깨질지 몰라요. 그래도 '역시 난 안되나봐'라는 마음보다는 '다음번에는 정말 제대로 보여주겠어!'하며 웃을 수 있는 저이길 바래봅니다. 내일 방실방실 웃으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제 모습 기대해주세요. 으흐흐. 힘내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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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잠수타서 다시..
by TokaNG at 10/10 자꾸 독해지면.. by BL at 10/06 구글에 이몸이름을 검색.. by 안형 at 10/03 제대로 불 붙으셨나보네.. by 아빌라르 at 10/02 히...힘내세요!! 하로님.. by Catastrophe at 09/22 기어다니는 한예슬님인가.. by 넷물고기 at 09/19 검정에 하로군님 당첨! ㅋ by 팡야러브 at 09/17 아.. 당최 요즘 보이시질.. by Sputnik at 09/10 짤방 퍼가겠습니다 :D by 최성수 at 09/04 ㅋㅋㅋ 아하하하;; by 飛流 at 09/04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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