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인순이 -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현실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울지말아요. 희망은 있으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동안 많이 힘들었다.
이대로 쓰러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먹었던 걸 모조리 다 토해내버리고
물한모금도 안먹으면서 버텨봤는데
결국 쓰러지지는 않더라.
 
어느때보다 많은 눈물을 흘렸었지만
어느때보다 많은 원망을 했었지만
어느때보다 많이 성숙하고 커진것도 같다.
 
거위의 꿈.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요즘 괜시리 마음에 꽂힌다.
가사 하나하나 되뇌이며 다시금 내게 말해본다.
 
난 꿈이 있다고...
by 비류연 | 2006/12/15 14:48 | ┃ⓩ어쩐지우울한하루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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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6/12/15 14:50
^^ 좋은 노래야..
Commented by TokaNG at 2006/12/15 15:02
토닥 토닥...
Commented by Pooh- at 2006/12/15 15:11
힘 내세요. 꿈을 향해... 힘을 내야지요..^^
Commented by 단어조합ID at 2006/12/15 15:18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나 위기가 아니라 안주와 포기이다. 성공은 중도에 포기한뒤 5분쯤 지나서 찾아온다죠...^^ 항상 마지막 5분이 힘들답니다..
Commented by 고공강하 at 2006/12/15 15:21
바보바보. 역시 나로는 도움이 안되는 거냐. 니 편이라니까. 연락도 없이 혼자 그렇게 끙끙 앓았던 거시냐.
Commented by Lane at 2006/12/15 15:27
전 개인적으로
거위를 먹어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석양무사 at 2006/12/15 15:38
어쩐일이래여.
Commented by 지족마님 at 2006/12/15 16:17
왜 힘들었을까나..
나중에 울신랑이랑 온라인 노래방가서 노래불러서 화일다운받아서 줄께요.
울신랑 목소리랑 이적이랑 똑같거덩.
내가 그노무 달팽이때매 넘어가서
이적까지 이케 살고 있잖아.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6/12/15 17:50
하늘처럼님//그쵸? 참 좋아요. ^^

TokaNG님//하핫. 감사합니다.

pooh-님//네. 힘내보려구요. ^^

단어조합ID님//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5분만 참으면 되는군요~+ㅂ+

고공강하님//후후. 전화번호를 몰랐었잖아- ㅋㅋ

Lane님//거위는 오리랑 다른맛일까요? 저도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나름 메뚜기, 개구리, 토끼, 참새, 오리....다양하게 먹어봤는데..)

석양무사님//그러게말이예요.ㅎㅎ

지족마님//우옹. 저도 노래 잘부르는 사람이 좋아요! +ㅂ+/
Commented by 날소 at 2006/12/15 18:14
쯧쯧 왜 힘드는것일꼬.
사는게 다 그런거지. 토닥토닥....
Commented by Mizar at 2006/12/15 20:51
요즘 좋은 일이 많이 생기셨나했는데 또 그것도 아니었나보군요..
아니면 일부러 좋은 이야기만 이곳에서 보여주셨는지도..
어쨌거나 기운 내시고 앞으로는 웃으실 일만 생기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툭툭 at 2006/12/15 21:24
오랜만에 들어도는데(그래봐야 2일이지만.)... 힘들어하시는군요.. 제가 말은 잘못해서 좋은말은 못 해드리겠네요.힘내시라는 말밖에.. 힘내세요
Commented by seeyou at 2006/12/16 20:27
인순이가 부른 버전은 처음 들어보네요. 근데 요즘 힘드신일이 있으신가 봐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곧 잘 될 걸예요. 그렇게 믿어요
Commented by topsmile at 2006/12/18 13:46
꿈은 이루어질꺼에요. 반드시.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6/12/20 16:07
날소옹//응. 사는게 다 그런게지.

Mizar님//이번해가 끝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올해와는 다르게 기쁜일로 가득할 내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절로 웃음이 납니다. 이번해는 정말.....좀 잊고 싶어요.

툭툭님//감사합니다. ^____^

seeyou님//요새 계속 들었더니 불현듯 노래방이 가고 싶어집니다.(인순이처럼 부를 리가 만무하지만. 엉엉)

topsmile님//넵! 반드시 그럴꺼예요.
Commented by Yuius at 2006/12/20 22:19
웃..저도 이거 봤는데..인순이 온니야 너무 멋진거 같아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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