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에 나오는 각종 사건 사고 뉴스를 봐도
보는 순간만 '아, 안타까워라.' '어쩌누-'하며 탄식하지,
남의 일이거니 하고 무덤덤하게 넘어가곤 했습니다.
(사실, 하나하나 안타까워하기엔 하루에 너무 많은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차량사고로 4명 사상'...흔하게 볼 수 있는 뉴스 헤드라인 기사가 바로 내 곁에서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 급하게 조교실로 온 연락.
과 학생들이 몰던 차가 전복. 1명 사망. 3명 경상.

아아-
바로 어제까지만해도 아무일없이 웃으며 학교생활을 하던 선배였었는데..
개인적인 친분은 그닥 없지만 학과 행사때 같이 술한잔 하면서 인사도 건네고 했던 선배였는데..
성적도 우수하고 참 착한 선배였는데..
집에서도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아들이었을텐데..
그렇게, 창창한 대학교 4학년이라는 나이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로 인해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같이 타고있던 다른 학생 3명은 다 무사합니다. (간단한 타박상 정도..)
아니, 어쩌면 그래서 더 안타까운건지도 몰라요.. 네명 다 무사했다면 더욱 좋았을 일인데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슬플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 각종 인터넷 뉴스와 TV에서 이 사건에 대한 보도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오보가 많네요. 멀쩡히 살아있는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나오질않나, 지나가던 행인이 치어 죽었다고 나오지 않나..
계속해서 보이고 들리는 잘못된 뉴스는 또 한번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by 비류연 | 2006/05/02 14:38 | ┃ⓩ어쩐지우울한하루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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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포르티 at 2006/05/02 14:40
아... 명복을 빌어요
Commented by beForedArk at 2006/05/02 15:05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
Commented by Lane at 2006/05/02 15:06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시면, 가족들 중에서도 허망하게 가시는 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 황당함과 슬픔은 지인의 경우와는 비교할바가 못되죠.
그래서 옆에 있을때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지만, 또 막상 그것도 쉽지는 않고..
역시 인간은 간사한 동물인가 봅니다.
Commented by 어젤리어 at 2006/05/02 16: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석양무사 at 2006/05/02 16:49
에고고.
Commented by 아르메니아 at 2006/05/02 17: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얼음무지개 at 2006/05/02 19:27
늘 죽음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두려움, 무서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검쟁이 at 2006/05/03 02: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s군 at 2006/05/03 08:34
애구구... 으짜긋노...
Commented by 꿀맛의하늘™ at 2006/05/03 10:06
동명이인이었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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