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confused with too many thoughts.
#1.대학원 포기 결정..
교수님과도 상담 끝냈고(오히려 좋아하십니다. 더 좋은 학교 진학을 권해주시더군요) 주위에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했습니다..(왠지 기자회견 분위기?)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혹시나 이 결정이 성급한 건 아니었는지 후회안할 자신있는지
계속 고민하고 갈등하고 했는데
어제 날라온 등록금 고지서..



390만원!!!(입학금 50만원 포함)



고마워요.. 대학원씨..
덕분에 미련을 완전히 버릴 수 있었어요..ㅎㅎ =ㅂ=

#2.여전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시험날짜는 계속 다가오는데 공부는 하나도 안되고..
대학원까지 포기한 마당에 이 공부에 올인하라고 주위에서는 압박..
일과 알바와 공부의 병행은 역시 힘들다..
아니..이제 몸은 적응이 되서 많이 편해졌는데 마음이 편치 않다..
어느것하나 그만두고 싶지 않은 맘...그저 욕심일까?

#3.가끔은 혼자이고 싶다.



출처: Painting Kiosk. 붉은무 네이버 블로그.
 
그냥..
배가 부른게지..
많은 사람들에게 받는 사랑에 잠시 취해있는 것일 뿐..
정말 혼자가 된다면 외로움에 견디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가끔은 혼자이고 싶을때가 있어.
.
.
.
.
미안.
 
아직은 어린가봐.
사람 만나는 게 좋고, 어울리는 게 좋고, 호기심많은 난 아직 애인가봐.
가끔씩 흔들리는 날....용서해.
by 비류연 | 2005/12/15 10:22 | ┃ⓩ어쩐지우울한하루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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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5/12/15 11:18
다 잘 될 거예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5/12/15 11:20
등록금 고지서 보기도 싫겠군요 -_-;

무슨 일을 하던지.. 씩씩하게 잘 해낼꺼라 믿어요..
그리고.. 혼자라기 보다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
Commented by 꿀맛의하늘™ at 2005/12/15 13:07
오랜만에 들릅니다. 연말에, 업무인계에..쪼금 바빠서리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더니..^^;;

힘든결정 하셨군요...파이팅입니다....^^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5/12/15 13:29
마른미역님//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뭔갈 심어야 열매를 거둘텐데. -_- 심는과정이 아주 힘이 들군요.ㅋ

하늘처럼님//사실 안봤어요. -_-; 부모님이 "야. 400만원 가까이 나왔더라~"에 기겁. 바로 소각.(화르르르)

꿀맛의하늘님//ㅎㅎㅎ. 하늘하늘비류연 찾아주셔야지요. ^^
Commented by 단어조합ID at 2005/12/15 16:11
드디어 break;문을 거셨는지....
암튼 과제에 파묻혀 살다가...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어서 들렸습니다.... 그것은... 비류연님 블로그의 뒷 배경.....^^
뒷배경을 과제에 잠시 사용합니다...^^ 저작권은 서울오면 받아가세요~~~~! 전 언제나 직거래 랍니다...^^
배경 잘 쓸게요~~~(일방적 통보...)
Commented by Colin at 2005/12/15 17:18
윽.. 400만원..
그럼 학부는 얼마예요?
보통 대학원보다 학부가 더 비싸죠? (음.. 쓸데없는것에 관심을.. --;;)

그래도 이왕 정한 길, 쭉 밀고나가서 성공하길 바래요!!
파이팅 입니다!!
Commented by ☆때흐미☆ at 2005/12/15 21:45
음.. 오랜만에 왔는데 기운 내세요^^ 웃어요~ 웃고 좋으것만 어려워도 좋다 생각하고요~ 홧팅
Commented by 석양무사 at 2005/12/16 09:47
세상에 액수가 장난 아니군요.
제 주위에 대학원 간 친구들이 신기합니다.그려~
그리고 잠수 한번 타세요.
잠수 좀 탔다고 뭐라 할 사람이 없겠죠...모
근데 알바는 계속 하고 계신가봐요.힘들겠다.

그저 화이팅입니다!
Commented by 무깅 at 2005/12/16 15:26
잠수에서 올라오자마자 충격적인 소식이군요 ...
여러모로 대단한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택과 도전을 행한자에게 새로운 길은 펼쳐집니다.
너무 고민하고 가만히 있으시는 것보다는 당장 앞에 있는 것부터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혼자있고 싶을때 밥을 해보세요 그리고 요리를 해보세요 전골이나 찌게 가족에게 주세요 그저 아무렇지 않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요리를 먹으면서 나누는 이야기에 조금씩 힘을 얻습니다.
청소를 해보세요 깔끌한 방에 누워있으면 상쾌한 기분에 무언가를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평소에 아무 때나 하는 일에서 얻은 의미가 때로는 아주 큰힘이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등록금 정말 강합니다. 그려 ....
Commented by MyRadio at 2005/12/20 23:36
졸릴땐 그저 잠을 자주는 센스!! 등록금이 비싸다고 울지 않고, 세상을 뒤엎을만큼의 힘을 길러내어보기!!

근데..저는 졸린데도 잠을 못자고 있으며, 공부가 하고 싶지만, 돈도 없고-_-;; 지키지는 못하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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