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고 있는게 신기할 뿐...(풀썩)
정말....'고되다'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야....싶을 정도로 힘든 주말을 보냈습니다...헉헉...

토요일..
8시부터 출근해서 발에 불나도록 수시2 면접진행위원으로 일하고...
마치자마자 눈썹을 휘날리며 알바를 갔었습니다. -_-;
이상하게 쉬고 싶은날은 손님들이 7시 오픈하자마자 들이닥쳐서...쿨럭...
정말 바빴어요. ㅜ_ㅜ
게다가 함께 일하는 언니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안에서 계속 쉬시다가 결국 반짝반짝한 물기어린 눈으로 저에게


"내일 교회가는건 아는데....언니가 너무 몸이 안좋아서....차마 마감을 두명이서 하라고 하긴 너무 미안하고...
미안한데 오늘만 내대신 마감까지 해주면 안될까??"

라고 말하시더라구요...


'오늘 8시부터 저 계속 일했는데요...'
'내일 아침일찍부터 교회가서 내내 반주해야하는데요...'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지만...그렇게 물기어린 눈으로 부탁하시면 거절할수가....!!!+ㅠ+(미인에겐 약하다!!!엉?)

결국 4시 반까지 일했습니다. (털썩)

그리곤 3시간 자고 바로 교회로 GoGo..
머리는 멍~하고 사상 최악의 반주로 하루를 마감하고는....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일터로. 흑흑
역시 7시부터(밥도 못먹었는데!!) 손님이 와글와글....
OTL
하필이면 또 한명이 비번. -_-;
3명이서 그 많은 손님들 다 치뤄내고....(재밌는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머리가 텅~)

데미지 회복하느라 포스팅도 못했네요...크흑...
다음 주일 비번까지 일주일... 하루 3시간 수면시간으로 버텨내기는 너무 긴 시간입니다. 흑흑.

+ㅁ+ 다들 '돈독' 제대로 올랐다고......쿨럭.....(월급날....만 기다리며 이악물고 버티고 있습니다아!잇힝!)

요즘 얼마나 제가 정신이 없느냐하면..

토요일 알바 복장과 면접 진행위원 복장이 같지 않아서 따로 옷을 챙겨가지고 왔는데...
비틀비틀 무거운 몸을 하철이 행님에 몸을 싣고 오는데 걸려온 한통의 전화.
초등학교 동창이 부대에서 핸드폰을 파는 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오옷! 나도 부대에서 일하는데!!! 잠깐이나마 놀러갈께~ 하고는 기분좋게 부대에 내린 시각이 6시 15분.
출근시간까지 15분 남았네~ 하면서 룰루랄라 친구보러 가서는 짧지만 즐거운 대화후에
가게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여서인지 기분도 좋고~ 발걸음도 가볍고...가볍고...가볍고...(엉?)





꺄아아아아아악!!

두고내렸습니다!!! 내 옷이랑 신발 든 종이백!!! 어쩐지 가볍다 했어!!!

다행히 내린 시각을 외우고 있고 부대 지하철역 역무실과 노포동(종점) 역무실에 전화해서 찾긴 했습니다.(휴우~)

이놈의 시트콤인생...중얼중얼...(삐뚤어질테닷!!)


p.s 그나저나.. -_-;; 왜 포스팅 안한날이 방문자 수가 더 많은걸까요? +ㅁ+
150명이 넘게 방문하셨는데도 덧글은 거의 안달린거 보니 어딘가 낚여서 들어오신분이 많다는 소린데...-_-;; 대체 뭘로 낚여서 오셨을까요...-_-;;

그리고. 또한번 충격적인 결과....


흑. 정말 이대로 남성향 이글루로 굳히기 들어가는거야?

 



크흑..

by 비류연 | 2005/11/29 15:59 | ┃ⓡ시트콤같은내인생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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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손을 올리며 at 2006/03/06 11:00

제목 : 30000hit 선물용.
눈뜨고 있는게 신기할 뿐...(풀썩) [#IMAGE|c0023554_1055667.jpg|200603/06/54/|mid|228|344|pds2#] 타카자와 히데야키 라고 하는 무려 사람 입니다. 그냥 퍼온 그림입니다만, 인형이나 CG 아니예요. 간혹 착각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_-; 비류연님께 보라색 옷을 입은 아......more

Commented by 昊彬 at 2005/11/29 16:03
ㅡㅡ;;;;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5/11/29 16:41
수고하셨습니다. 힘든 주말을 보내셨네요...
그나저나 저도 여자분들 방문이 너무 없습니다. 아무래도 비류연님한테 옮은걸까요. ㅠ_ㅜ
Commented by 카르마 at 2005/11/29 17:01
대단하시네요-ㅅ-..
저도 며칠전부터 2jobs 시작했는데 만만치 않군요-_-..
힘내세요, 월급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Commented by 고양이줘 at 2005/11/29 20:29
월급날에는 그와 반대의 상황을 기다리세요 (...)
어쨋든 시트콤 인생이라 (..)
Commented by MyRadio at 2005/11/29 20:44
투잡스 하시는줄 알았더니-_- 아주 많은 일을 하시는 분이셨군요 ( '')

굉장합니다!!!

저도 요새 죽을맛 -0- 매일 밤새 근무..하루에 3시간도 못자네용...키힝!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5/11/29 21:30
ㅋㅋ 정신없이 사시는군요..
주말에 뜸하다 했더니.. 너무 심하게 바빴던 거군요..
데미지 회복은 좀 되셨습니까??
Commented by Nera at 2005/11/30 00:11
방문통계 믿지마세요~ (그녀를 믿지마세요 버전)... 어디론가 끌려간다../.
Commented by jum1004 at 2005/11/30 00:44
향미야 이야진짜 정신없이 사네..너무정신없게산다..ㅎㅎ
그래도...밥은묵고다녀..^^그래야 힘내지..ㅎㅎ힘내^^
Commented by 유니 at 2005/11/30 08:57
누나 아뒤라도 하나 파서 올까요? ( '')a
Commented by 꿀맛의하늘™ at 2005/11/30 13:57
그러게요.....비련양이 한가인 닮은것도 아니고, 문근영 닮은것도 아니고....
다들 취향이 특이하시네들.........음훼훼훼

힘내시고...
하철이행님 3호선 개통되서 거리가 많이 단축되어서 좋겠군요...ㅋㅋ
경대 -> 수영 -> 연산동 -> 부대....
Commented by Fillia at 2005/12/01 10:22
이듬해부터 투좁스 안하면 살림 펑크가 눈에 보입니다.... ;ㅅ;
흑흑, 비류연님 글들 보니 앞날이 보이는듯 하네요.... 꺄오~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5/12/03 10:20
호빈옹//허허....^^;;;

마른미역님//그래도 0%는 아님에 감사하세요...(왠지 비참...훌쩍)

카르마님//오옷!!! 무슨일 하시는데요? +ㅁ+

고양이줘님//월급날에 돈이나 만져볼 수 있을까요?? 돈을 벌면 벌수록 지름신은 계속 임하시는데 쓸 돈은 없고...뭔가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 연출됩니다. 쿨럭

MyRadio님//허허허....동지군요....(눈밑이 퀭~)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5/12/03 10:23
하늘처럼님//이제 괜찮아요~ 몸이 슬~ 적응 됐나봐요. ^^ ㅎㅎ

Nera님//네라언니!!! 언니만 믿어요...ㅋㅋㅋ

정미언니//넵

유니님//ㅋㅋㅋㅋ...요새는 그래도 수치가 좀 올라갔습니다. 허허허...

꿀맛의하늘님//또또!!! 이 키보드 워리어!!! 캬캬캬캬!!

Fillia님//흑흑, 세상은 저같이 여린 소녀(야!)가 살기에는 너무 험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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