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썩...
모르겠다.
싫다면 싫은거겠지.
난 아직 세상을 잘 모르나보다.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나보다.
나에게 기분좋았던 일을 말해준다는게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었나보다.
 
택시에서 내리고 집앞에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좋은 생각만, 좋은 기분만 떠올리고 생각하고
그렇게 내 안의 힘든 것들을 참아내고 지워냈는데
지워진 줄 알았던 슬픔들이 봇물터지듯 터져나왔다.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가긴 아직 힘든 세상인가보다.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가긴 아직 힘든 세상인가보다.
 
지금은 아무하고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걸....
오늘 어떻게 일하지?
 
머리아프다.
속이아프다.
 
 
 
가슴이 견디기 힘들만큼 아픈 그런 하루다.
 
by 비류연 | 2005/11/19 14:23 | ┃ⓩ어쩐지우울한하루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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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5/11/19 14:34
터닥터닥.. 한번 안아줬음 좋겠어요..
Commented by 情人 at 2005/11/19 14:36
상처주고 받듯이 치유해주는 사람도 있을꺼예요...
처음 들립니다 (--)(__)
Commented by Nera at 2005/11/19 14:43
편히 쉬세요. 편하게...
Commented by 고양이줘 at 2005/11/19 14:57
상처도 주고 받듯이 그것을 치유할수 있는 기쁨 행복도 주고 받는것은 당연한 이치 입니다.
자자.. 릴랙스 합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풍류가주한아 at 2005/11/19 15:58
편안하게...안락하게......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5/11/19 16:08
힘내세요. 토닥토닥- ^^
Commented by 꿀맛의하늘™ at 2005/11/19 21:43
아니..금요일날 내가 간다고 하곤 안가서 이렇게 슬퍼하다니....
미안미안...담주엔 꼭 갈께여....(뭔소리야? 그게 아니자나??? ) ^^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여...파이팅...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5/11/20 11:28
하늘처럼님//안기러 갈까요? ^^ ㅎㅎ

情人님//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처음 들리셨는데 이런 우울한 포스팅으로 맞이하게 되서 죄송하네요. ^^;;

Nera님//쉬고나면.. 괜찮아질까요?? (오랜만에 뵈요 ^^)

고양이줘님//감사해요. 힘이 불끈.ㅎㅎ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5/11/20 11:29
풍류가주한아님//네. 그래도 이틀간 정말 푹~ 쉬어서 조금은 정신차릴 머리가 남아있네요.ㅎㅎ

마른미역님//감사해욥! ^^ (그나저나 부산 내려와서 밥쏘세욥!)

꿀맛의하늘님//그럴리.......없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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